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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밴쿠버 집값 비싸면 이제 프레이저밸리로 이사 갈 때

 메트로밴쿠버 집값이 폭등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점차 외곽으로 빠져나가고 있는데, 이제 프레이저밸리 지역까지 이사가는 것도 고려할 때가 된 듯 하다.   메트로타운 이외 지역 대중교통 시스템을 담당하는 BC 트랜짓은 최근 몇 년간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현재 66번 프레이저밸리 익스프레스(Fraser Valley Express, FVX) 노선을 칠리왁 다운타운에서 랭리 카볼스 환승장(Carvolth Exchange)에서 더 연장해 로히드타운센터(Lougheed Town Centre)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66번 FVX 버스를 타고 카볼스 환승장까지 온 다음 555번 버스로 갈아타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된다. 바로 66번 버스를 타면 로히드 스카이트레인 역까지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밴쿠버 다운타운까지 출퇴근을 할 경우는 미션에서 다운타운까지 운행하는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 출퇴근 기차를 타는 것도 한 방법이다.   66번 FVX는 현재 칠리왁 다운타운에서 베더(Vedder), 릭맨(Lickman), 맥컬럼(McCallum), 하이스트리트(Highstreet) 몰 그리고 랭리 카볼스 환승장에서만 정차한다.     BC 트랜짓은 이번 로히드타운센터까지 연장 노선에 차량 운행 횟수를 현재 66번 운행횟수보다 늘리겠다는 입장이다. FVX는 종점에서 종점까지 약 9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중간에 갈아타는 것보다 빠르게는 약 30분 정도 절약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66번 FVX 노선이 출퇴근 시간대에 30분 간격, 그리고 다른 시간에 1시간 이상 간격인 것을 감안할 때 환승장에서 시간을 맞출 수 없다면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아보츠포드 주민들은 맥컬럼이나 하이스트리트 몰에서 탈 경우 로히드타운센터까지 소요 시간이 1시간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충분히 버나비와 밴쿠버까지 출퇴근 지역으로 두고 저렴한 거주지로 아보츠포드까지 고려해 볼만 하다.     표영태 기자메트로밴쿠버 프레이저밸리 메트로밴쿠버 집값 프레이저밸리 익스프레스 프레이저밸리 지역

2022-03-08

밴쿠버 | 폭우 예보에 또 홍수 범람 우려 높아져

 BC주 남서부 해안과 내륙지역에 또 다시 물난리가 날 수 있다는 주의보가 울렸다.       캐나다 기상청은 11일오후부터 12일 밤까지 메트로밴쿠버를 비롯해 프레이저밸리 지역과 북서부 지역에 또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10일 오전 주의보를 발령했다.       온화하고 물기를 많이 머금은 구름대가 다가 옴에 따라 많은 비가 예상되고, 또 고도 1500에서 2000미터 사이에는 눈이 내릴 예상이다.         이로 인해 많은 비와 눈 그리고 이전에 쌓였던 눈까지 녹으면서, 많은 수량이 강으로 유입되면서 강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적으로 침주와 홍수 등 수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현재 태평양에서 형성된 습기를 품은 대기의 강(atmospheric river)들이 BC주 남서 해안 지역으로 연이어 몰려 오고 있는 상태이다.       밴쿠버의 주간 날씨를 보면 16일까지 비와 흐린 날이 이어질 예정이다. 낮최고 기온은 10일 8도에서 시작해 잠시 10도까지 오르다 16일까지 점차 내려 6도가 될 예정이다.         밤 죄저기온은 10일 8도에서 시작해 9도까지 오른 후 점차 내려가 2도가 될 예정이다.       그러나 영상 기온을 유지함에 따라 작년 말과 올해 초에 고지대에 내린 눈들이 녹을 가능성이 높다.         표영태 기자밴쿠버 폭우 홍수 범람 폭우 예보 프레이저밸리 지역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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